그동안 정책마켓을 통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은 2017년 30개, 2018년 27개, 2019년 71개 등 총 128개로 이 가운데 ▲청소년교육의회, ▲지역별 몽실학교 구축, ▲마을 유휴공간 활용, ▲교장 공모제, ▲DMZ 동상일몽 캠프, ▲비정규직 쉼터 조성 등은 교육정책에 반영된 대표 사례다.
도교육청 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책마켓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실학교’는 청소년자치배움터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나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교육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에는 의정부를 비롯해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지역에 총 5개의 몽실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