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의원은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성남시의 소각장은 설계내구연한이 끝나 기술진단을 통해 그 기간을 연장하였지만 2015년 8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긴급정지횟수가 17회로 매월 1회 이상의 고장이 발생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이는 엄밀한 검토를 통한 설계내구연한 연장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질타하였다.
또한 쓰레기 소각시설의 노후화로 고장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결과적으로 해당 소각시설을 폐쇄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내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생길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였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소각시설의 광역화가 답이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 인센티브 지급 및 지역 혜택 등을 통해 소각시설의 광역화를 이끌어야 한다”라고 주문하였다.
파워미디어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