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 가운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하여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사립 유치원의 개학일 연기에 따른 경기도의 그간 추진 사항과 향후 지원대책을 발표하겠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유총을 중심으로 한 일부 사립 유치원의 개학 연기가 예측됨에 따라, 지난 2월 28일 행정1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민 불편 해소대책 마련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28일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핫라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최대한 기울이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의 담당부서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한 추가 배치 가능 현황을 시군과 협조해 파악하고 교육청에 시군별 추가배치 가능 현황을 제공하였으며, 어린이집관련 단체에 추가 원아 배치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 2일부터 G-BUS 9천대를 활용해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긴급돌봄 서비스 안내를 실시하였으며,
다소 불편함도 있었지만 도민 편익을 위해 안전문자를 통한 돌봄신청 안내 문자를 3월 3일 11시 30분에 전 도민에게 발송 드린 바 있습니다.
또 경기도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 반당 3명씩 정원의 범위 내에서 확대운영 할 수 있도록 복지부에 탄력보육을 일시적으로 허용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추가배치에 따른 예산 지원, 교사인건비 등 행정적인 기준을 교육청에 건의하였습니다.(선집행 후정산) 특히 3월 4일 개학 연기예상에 따라 전 유치원(1,012개소)에 현장 확인을 위해 교육청과 시군공무원을 2인 1조로 배치하여 개학연기 유치원의 경우 현장에서 긴급 돌봄 안내를 하고, 정상개학 여부 등을 확인하여 도민의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현재, 화성, 용인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염려스러웠던 일부 시군도 정상 등원이 이루어지는 등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교육청 관계자의 전언입니다.
경기도는 금번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