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여성복지과(엄명화과장)에서는 미혼모 입소시설
즉 편모의 자활을 돕자는 취지에 복정동에 미혼모 입소시설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08년 11월25일 문화복지위원회 여성복지과 행정감사에서
이순복의원, 정용한의원의 미혼모 입소시설 중단의 질의가 이었다
(정용한 성남시의원 / 이순복 성남시의원)
이날 여성복지과 엄명화과장은 혐오시설이라는 건물주들과 주민집단민원에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며 아직 미혼모 입소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순복의원은 착공 전 주민들에게 설명회가 부족하였고
아빠만 없을 뿐이지 다른 가정과 같다면서 혐오시설이라 하는 것은
설득을 하지 못한 탓 이라며 질타하였다
정용한의원은 주민설명회를 하기 전 유지들과 동장과의 상의가 필요하며
예산까지 받아놓은 상태에서 시설 중단은 안타까운 실정이라고 하였다
이에 성남시 여성복지과 엄명화과장은 주변 시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겠으며
착공하는데 까지 심의을 기우리겠다고 하였다.
(질의에 답변하는 엄명화 가족여성과장)
복정동 공동생활가정 미혼모 입소시설은
작년 6월 토지매입으로 2008년 1월 착공하려 하였으나
주변 시민들의 인식 문제로 시설착공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며,
편모 가정의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자활과 양육을 돕자는 취지이다.
일반 다가구 주택과 동일하게 지하1층 지상4층 1년 거주 1년 연장으로
2년간 총12세대 24명이 거주 할 수 있도록 착공예정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고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