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전 국회의원(성남중원)이 월남참전유공자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앞장선 공로로 11월5일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 지영수) 고문에 위촉됐다.
신상진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때인 지난 2008년 6월 30일 월남참전 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도록 하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이 개정안이 2011년 3월4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바 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에는, 월남참전 유공자들은 국가의 부름으로 월남전에 나가 국익과 세계평화에 공헌하였으나 6.25참전 유공자들과는 달리 국가유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국가보훈정책상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신상진 전 의원은 “개정안이 시행되어 월남참전 명예를 선양하고 일반 국민들은 물론 해외파병중인 우리 장병들에게도 숭고한 애국정신의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