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다향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한국 청소년활동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의 「2015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가공모 신청한 결과 금회 선정되어 7월 22일부터 2박3일간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캠프는 관내 취약계층의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총 40명이 참가하며,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시설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주과학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나로호 발사기지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천체투영관 체험 및 천체관측, GPS 오리엔티어링, 우주선 비행모듈, 우주 착륙선 제작, 폼로켓 제작 및 발사 등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주라는 광활한 시공간을 체험해 보게 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탐구 및 우주여행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의 젊은 과학도를 배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