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개발협력 진로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개발협력(ODA)전시관’이 문을 활짝 열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이카 개발협력전시관은 국민에게 국제개발협력, ODA, 코이카를 알리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과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협력의 필요성을 중점으로 다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관은 크게 ▲프롤로그(시작) ▲상설전시 ▲기획전시 ▲미디어체험 ▲에필로그(끝) 5개로 구분되며, 우리나라 원조의 역사와 함께한 코이카의 성장과 주요 활동 사례, 코이카 중점분야와 연계된 글로벌 이슈,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가치(국제개발협력, ODA, SDGs)의 중요성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전시관은 정문에서부터 이어지는 산책로가 아름답고 조경이 잘 꾸며져 있어, 성남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이자 ODA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