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 성남시 다목적복지회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사회복지사와 복지회관이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떻게 활동하고 참여해야 하는 지에 대해 맞춤형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 초에 성남시 복지시설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복지회관은 마을공동체사업을 통한 복지마을 형성 역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밝혀,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대상자들은 월․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만들기에서의 복지회관과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고, 수요일에는 복지관을 거점으로 한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견학을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으로 갈 예정이며, 목․금요일은 “복지를 매개로 한 마을만들기 상상하기”란 주제로 참여워크숍을 하게 된다.
김옥인 자치행정과장은 “마을에 있는 복지회관과 사회복지사들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주민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그들이 마을만들기의 거점공간이 되고 조력자 역할을 해주며, 마을공동체를 통한 주민복지를 펼친다면 새로운 복지모델이 되고, 새로운 형태의 마을만들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