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한국 액티브에이징 연구포럼’을 개최하고 고령친화산업 과학기술 발전 및 협력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29일 1층 대강당에서 전자부품연구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ETRI, DGIST,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을지대학교, KAIST,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등 국내 대표 연구기관 및 대학을 초청해 ‘한국 액티브에이징 연구포럼(Korea Active Aging Research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대표 연구기관 및 대학이 체험관을 중심으로 인적·기술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됐고 연구기관 및 대학 관계자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업무협약 및 고령친화산업 관련 과학기술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관은 향후 다양한 기관과 컨소시엄을 토대로 R&D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시니어 과학기술 특성화 그룹으로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체험관은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성남시는 고령친화산업의 선도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시는 올해 초, 체험관에 고령친화 R&BD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 ‘한국 시니어 리빙랩 운영’, ‘액티브 시니어사용성평가단 운영’등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체험관을 통해 고령친화산업 기술개발 및 전주기적 기업지원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관장(김규호 관장)은 “국내 고령친화 과학기술이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통해 재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각 기관의 R&D 경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고령친화 과학기술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