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해 활동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 등 박람회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특히 행사준비위원회는 수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프로그램을 결정하였으며 역할분담을 하여 첫날은 제 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노인치매예방 증진을 위한 세미나, 사회복지사 힐링타임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장애인체험관 운영,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위한 경제교육, 위기아동보호 및 예방을 위한 컨퍼런스, 사회보장 인프라 좌담회, 사회적경제와 복지성남 세미나, 시민참여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박람회와 시민참여 기부걷기대회까지 3일 동안 꽉찬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부스를 운영했던 130여명의 운영자들과 무작위로 참여했던 600여명의 시민 설문조사 결과 사회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유익하고,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 된 거 같아 뜻깊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9월임에도 불구하고 늦더위에 햇살에 노출되어 있는 부스 참여가 힘들었다는 의견과 함께, 집중도를 위해 행사를 2일 정도 진행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점으로 대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와 다양한 영역들 간의 연합으로 사회복지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