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그리고 봉사’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성남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기관 등이 80개 봉사 체험 부스를 차려놓고 재능 나눔에 관한 홍보 활동을 한다.
환경·교통·폭력예방 캠페인 체험, 저공해 비누 제작, 면 생리대 만들기,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장애 체험, 비즈·목공·원예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해 볼 수 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하면 자원봉사확인서(최대 6시간)를 발급해 준다.
성남시내 기업들이 후원하는 폴라로이드 무료 사진 촬영, 솜사탕·양말 무료 제공 행사도 열린다.
이 외에도 추첨을 통해 55인치 LED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여러 분야의 봉사 활동을 알리고 시민 인식을 새롭게 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의 ‘1365 자원봉사 포털’ 자료를 보면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수는 9월 30일 기준 25만7892명이다.
이는 성남시 전체 인구 97만9159명의 26.3%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