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3개 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창근 의원은 가로수로서 좋은 장점을 가진 은행나무가 가을철에 은행열매의 악취와 가로변의 환경을 오히려 저해 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있어 은행나무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열매를 맺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하자는 주장을 내 놨다.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
은행나무 가로수는 미관과 환경을 정화하는 가로수로서 상당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성남시내에도 은행나무 가로수는 13,372그루로 총 가로수의 약 28%로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가로수종을 차지한다.
그러나 가을만 되면 고약한 냄새와 오염으로 은행나무와 관련 된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적정시기 가지전지, 열매 수거, 나무교체 등 은행 열매에 대한 민원이다. 최근 2년간 약 40건의 민원이 이와 관련 된 민원인 것.
윤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매가 달리지 않는 수나무를 처음부터 심거나 기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자는 주장을 한 것이다. 요즈음은 어린 나무부터 암 수를 구별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하다고 주장.
가로수 전체를 교체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 정류장이나 중심 상업지 등부터 순차적으로 교체 하자는 것은 가능 할 것이고, 암나무는 이식도 잘되는 만큼 완충녹지나 시 양묘장에 옮겨 심어서 은행나무 군락을 조성해서 시민들의 수확체험을 하거나 은행축제를 열 수 있는 이식 후 대안까지 가능하다며 대안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