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소방관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당시 탈출하지 못한 시민들을 마지막까지 구해내고 끝내 부상을 당해 여의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 후보는 두 소방관을 만나 “화마 속에서 끝까지 남아 시민을 구조하는 여러분의 모습에 굉장히 감동했다. 꼭 찾아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소방관이 매우 중요한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인력, 장비가 부족하다”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 후보는 “소방 공무원을 2만 명 충원하고 소방방재청 독립,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