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1일, 경기도ㆍ의회 성남상담소를 방문해서 박창순 도의원을 만나 공로패(의정대상)를 전달하고 소감을 들어보았다.
(성남언론사협회 조정환 회장 / 경기도ㆍ의회 박창순 의원)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2)은 “상을 이렇게 주시는지 몰랐다. 당연히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했을 뿐인데 갑자기 이렇게 공로패(의정대상)를 주셔서 조금 당황스럽고 한편 감사하다. 어떻게 보면 언론사 기자님들께서 가장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본다. 정치인들 일하는 것을 뒤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판단하고 계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 바탕으로 주시는 상이라 남달라, 고맙고 뿌듯하다.
한편으로 내가 잘한 게 많지 않은데 앞으로 좀 더 잘해주라 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상 같아서 이 상을 옆에 두고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언론인들께서도 시나 도, 중앙 등 여러 부분에서 평가를 하시돼, 미래지향적으로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될 것인가, 무엇을 찾아서, 만들어서,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나는 시의원 4년, 도의원 3년 6개월, 총 7년 6개월 정도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 신념이 있다. ‘일이라는 것은 찾아서 하고 만들어서 해야 한다. 내 앞으로 오는 일만 앉아서 기계적으로 하면 될 일 하나도 없다.’ 그런 생각으로 일을 하다 보니 시민들을 위해 내가 공약했던 사업들이 대부분 모두 이루어졌고 그 공약의 혜택이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미치는 걸 보면서 내가 신념을 가지고 한 일들이 추진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한다. 모든 의원들이 지역을 위해서, 성남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평가해 주시는 언론 관계자 분들이 계시니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고맙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