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2018년) 9월 7일 금광1동 34번지 일대에서 첫 삽을 뜬 금광 1구역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공사로 인한 분진으로 시민불편이 발생되고 있다.
(파쇄된 건물잔해에 바람불면 비산먼지가 발생된다.)
(파쇄된 건물잔해 물뿌림 조치가 없다)
현재 공사는 대분분의 주민들이 이주하고 현장의 주택 약 80%가 철거된 사항에서 건물 파쇄 시 발생되는 분진들과 파손 후 잔해들에서 날리는 분진으로 인하여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다.
지난 설 연휴부터 2월 12일 현재까지 일기예보상 황사현상이나 미세먼지 주의보는 발령 된 적이 없는데도 공사현장의 금광1동 주변과 맞은편 금광2동 주변의 주차된 차량에는 공사장에서 발생된 분진으로 보이는 먼지 등이 차량에 내려앉아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설 명절 전. 후 세차한 차량에 공사장 분진으로 보이는 먼지가 내려앉자 더욱더 공사현장의 분진 발생을 의심하게 한다.
(공사현장 주변차량의 모습)
특히 공사현장과 인접한 신구대학 운동장에서 운동하던 일부 시민들은 운동 중 공기의 탁함을 호소하며 공사현장에 파손된 건물 잔해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물을 뿌리거나 먼지 발생원인 제거에 육안으로 어떠한 조치가 없는 것에 의아함을 피력했다.
금광 1지구는 본시가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시행되는 대단지 아파트 건설 공사로 알고 있다.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위한 사업도 좋지만 그로 인해 현재 살고 있는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등의 불편함으로 인하여 삶의 질 저하가 유발된다면 그 또한 모순된 사업이 아닐 수 없다.
(공사현장 100미터 이상 떨어진곳의 차량에서 나오는 분진)
(파쇄된 공사현장에 스프링 쿨러 미설치로 비산먼지 발생)
지금이라도 철거 작업 시 분진 발생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파쇄 된 건물의 잔해에 대해 지속적인 물 뿌림으로, 더 이상의 분진으로 인한 주변 시민들의 불편함과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