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 오후 1시 분당구 관보빌딩 4층에 위치한 신 후보 캠프에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6.1지방선거 출사표를 낸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문수 前경기도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배우자인 권혜정 여사, 국민의힘 나경원 前원내대표, 심재철 前국회부의장 포함 전․현직 국회의원, 성남지역 도․시의원 후보자 전원,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박인수 의장, 대한노인회 권창주 중원구지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안철수․김은혜 후보는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 후 채 100여 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치러지는 6.1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기도․성남시에서의 완승을 다짐했다.
신상진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재명 8년 동안 성남시는 부정부패로 얼룩졌으며, 이런 적폐를 깨끗이 청소하는 ‘정치청소부’가 되기 위해 성남시장에 출마했다”면서 출마 이유를 밝혔다.
신 후보는 이어서 “성남시를 리모델링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성남의 엔지니어, 성남의 의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또한 △성남 브랜드 가치 극대화 △시민 자산 가치 극대화 △개인 일상의 가치 극대화를 통해 ‘Value Up 성남’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상진 후보의 ‘희망캠프’는「전통과 첨단, 스타트업과 유니콘, 구도시와 신도시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5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