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지역주민 윷놀이 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3명이 한 조가 되어 총 32개팀(96명) 참여한 대회로 우리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지역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32개 팀이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식으로 겨뤘으며 1~4등팀에게는 우승상품이 주어졌다. 참여한 팀들은 이웃, 지인과 함께 신청·참가하여 우승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열띤 대회가 진행되었다.
지역주민 윷놀이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명절이어도 윷놀이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같이 모여 윷도 놀고 공연도 보고 너무 즐거웠지. 오랜만에 명절분위기도 나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라며 즐거운 분위기에 한껏 격앙되어 소감을 전하였고,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김재일)은 “코로나19로 조심스럽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참여하는 윷놀이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더욱 많은 팀들이 함께해주셔서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었던 것 같고 이러한 화합의 자리를 복지관에서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