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이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면접장은 이력서를 작성하고 각 동에서 지원 나온 직업상담사로부터 채용상담을 받는 구직자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필드 하남 PK마켓, 한영기업 등 1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자재관리․의류․식품․서비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 90여명을 뽑을 예정이었지만, 300여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그리고 현장면접을 통해 구직자 3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이뤘다.
행사장을 찾은 오 시장은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자 많은 노력을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취업 기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11월 22일 대규모 ‘희망채용박람회’을 개최할 계획이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