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립 10주년이 되는 하남문화재단에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안팎에서 각종 공연과 전시 등 <하남, 예술에 젖다>라는 큰 테마를 다채롭게 전개 중이다.
특히 하반기 기획공연을 공연장르 각 분야에 걸쳐 명품 공연 시리즈로 라인업(Line - up)을 구성, 시민 각 세대의 관객층을 대상으로 풍성한 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11월18일 크로스 오버 테너, 뮤지컬 배우이자 실력파 뮤지션인 임태경 콘서트<다 카포>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 콩쿨 수상에 빛나는 차세대 거장 러시아 천재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나비울린 리사이틀>이 11월22일에, 국민배우 강부자와 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11월 25일에 무대에 오른다.
12월에는 코믹음악발레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12월 9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동구권 최고의 발레단 가운데 하나인 루마니아 국립시비우 발레 씨어터의 차이코프스키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12월22일~23일)을 공연한다.
뒤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 성악의 중후한 화음과 강렬한 음색의 <쏠리스트 앙상블 송년음악회>(12월30일)로 올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