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 춘궁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해성)·부녀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6일~7일에 걸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하여 400여 포기의 배추 속을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 채워 관내 저소득층 56세대와 경로당 14개소 등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춘궁동 새마을 협의회장·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내일처럼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 회원 분께 감사하며 김장배추 한 포기, 한 포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궁동(동장 유재영)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