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 부문별로 구성해 운영 중인 ‘중장기발전계획 실무추진 TF팀’과 ‘용역기관 연구진’에서 논의된 내용을 점검하고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 개발로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복 규제 극복, GB해제물량의 체계적인 개발전략 마련 등 도시여건 분석 및 변화에 대응하는 단기·중·장기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8개월 동안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도시·주거환경 ▲도로·교통 ▲환경·안전 ▲산업·경제 ▲보건·사회복지 ▲교육 ▲문화·관광 ▲행·재정 등 8개 부문별로 ‘203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한편, 워크숍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하남시가 36만 자족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타당성 있고 실현가능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