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역사캠프는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남한산성 행궁과 성곽을 비롯한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답사, 남한산성 스템프투어, 협동심 향상을 위한 도미노게임 등 공동체 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역사 골든벨 활동으로 풍성하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남한산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 ‘1박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캠프기간을 더 길게 늘려주길 바란다’, ‘다음에도 또 참석 하겠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