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백김치 나눔’ 행사에는 올해 들어 가장 추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민간봉사자, 도척면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해 배추 250포기로 백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백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83가구에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백김치를 준비했다”며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모든 분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