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억여원이 투입된 멸균배양기(0.7톤 규모) 1기는 연내 시범 배양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센터는 멸균배양기에서 생산되는 고농도 유용미생물을 축산 농가에 우선 공급해 생축에 급여하는 생균제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용미생물은 주로 작물 생육촉진 및 토양 환경개선, 축사 내 악취 감소와 가축의 소화율 향상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멸균배양시스템 2기와 작물 저장성 향상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렐라 배양기 1기를 추가 설치해 지속적으로 고품질 맞춤형 미생물 배양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며 신청 관련문의는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760–2242, 2251)으로 하면 된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