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송정동 청소년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주축이 돼 학생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목현동 ~ 오전리 구간에 있는 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직접 탐방하며 생생한 체험 활동을 했다.
김성호 송정동장은 “한양 삼십리 누리길을 정화하며 옛정취도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과 위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리길 탐방로가 한결 깨끗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 삼십리 누리길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통행했던 숲길로 목현동 ~ 남한산성까지 총 12㎞의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