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18주 동안(매주 수요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리더십 역량강화 ▲지역사회 소통 ▲수원화성 체험 ▲팀별 프로젝트 등으로 이뤄진다. 기업체 대표, 교수,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의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여성리더로서 자질과 리더십을 키워 지역사회 곳곳에서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여성의 리더십·역량 강화, 잠재능력 발굴,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2004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수료생 960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다양한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 지역사회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