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도 멈출 수 없다. 개회식전 5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경기와 우승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잠시 사이에 실내농구 코트는 길거리 농구장처럼 불처럼 타올랐다.
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작년에 이어 13일 (일요일 )에 제3회 길거리농구대회를 주최하여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농구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힘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였다.
강영항 ( 국민생활체육 성남시농구연합회 회장 )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하여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이대회가 행복한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랬고. 또한 성남 전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자리로 발전하리라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야외농구코트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50개 팀 300명의 선수가 NABA( 전국 농구연합회룰 )에 따라 당일 토너먼트경기로 진행되었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를 통하여 우승팀은 그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마지막까지 삶속에서 잘 거두며 아깝게 폐한 팀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하여 꺾기지 않는 도전 정신을 배워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한신문 스포츠 성남 이 성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