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남종 분원마을 붕어찜축제가 오늘부터 5일간 (2007. 5. 4(금) - 5. 8(화)) 남종 분원마을 붕어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시작되었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광주문화원 후원으로 개최되는 붕어찜 축제는 해마다 그 규모가 커지면서 경기도의 명물 축제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조선조 시대 궁중에서 쓰는 사기그릇을 관장하면서 사응원의 현지 제작소가 있던 곳으로, 분점이란 뜻에서 유래된 분원마을은 영조시대에는 분루원이라고 불려졌으며, 옹기및 사기를 구워파는 시장이 오랜동안 번창하였고
을축년 대홍수로 한때 쇠퇴기를 겪었으나 지금까지도 광주 분원하면 사기 그릇을 연상할정도로 자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 팔당댐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도자기보다 참붕어찜이 유명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원마을의 붕어찜은 여러차레 공중파방송의 맛집소개로 더욱 알려졌으며, 맛은 물론 당뇨와 만성기침에 효과가 뛰어나며 비위가 약하고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입맛을 찾을수 있는 영양식으로 알려져 주말에는 근처 음식점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팔당호의 강물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은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오늘(5,4)은 연예인 초청으로 개막식초청공연이 있으며, 어린이 날인 내일은 오전 10시부터감투바위 등산로에서 시민화합 등산대회가 개최된다.
이밖에 5월 6일까지 민물고기 낚시체험, 물고기경주, 연(제작)날리기, 궁중무술시범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서 어린이날및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동반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장소로 추천한다.
행사기간에는 어느 음식점에서 붕어찜 20%할인 받을수 있다.
(남종 분원마을의 행사 현수막)
(행사무대 오늘 (5월 4일) 6시부터 연예인 초청 공연이 있다.)
(여러 경품들. 참석하셔서 행운을 받아가세요!)
(민물고기 낚시체험및 물고기 경주대회등 여러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장터에서 간단하게 요기 할수 있다.)
(분원백자관에서는 6월24일까지 조선시대 왕실백자를 전시하고 있다.)
(조선시대 가마터도 방문해서 구경할만 하다.)
(분원마을의 아름다운 전경.)
가는길
3번국도 광주방면에서 하남쪽으로 가다보면 경안I.C지나 천진암 쪽으로 가다 퇴촌4거리에서 분원마을쪽으로 좌회전 10분정도 가다보면 분원마을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