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화) 이형만 체육행정조사위원회 위원장은
15차 위원회를 진행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증인의 의무를 충실히 해주기를
바라는 내용을 피력하면서 증인출석에 관해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한 증인에 대한
선서를 받으면서 조사위원회는 시작 되었다.
(체육행정개선을위한 조사위원회 윤광열 성남시의회 의원)
윤광열 의원은 건설업체 증인들이 참석을 하지 않아 부시장에 출석을
요구 하였으나 송영길 부시장이 가평에 직원교육 특강을 하기 위해 출장을 가
정완길 문화체육복지국장에게 질의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물었다. 눈썰매장,
야외 스케이트장을 3년 동안 무엇 때문에 긴급입찰을 하였는지에 대한 물음에
모든 예산을 년말에 긴급예산으로 편성을 하였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를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고 회계과를 대신해서 답변을 나온 송영수 체육청소년과장은
5개 업체에 기부금을 협찬 받아 진행을 하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긴급예산을
투입하게 되었다고 대답을 하였고 이에 윤광열 의원은 시가 업체에 협찬을 받아
사업을 해야 되겠느냐며 성남시가 그렇게 구걸을 해가면서 까지 해야 되느냐는 말에
송영수 체육청소년과장도 문제가 있다고 답변을 하였다.
윤광열 의원은 회계과 김주현 담당을 통해 (주)에스씨씨 코리아(스케이트장
낙찰업체)가 입찰 참가 자격에 대해 입찰 포기각서를 쓴 업체가 어떻게
낙찰을 받을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입찰에 참가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성남시는 입찰조건 중 입찰점수가 100점을 기준하여 최저가 70점이며
보통 자체판단에 의해 95점이 되지못하면 입찰을 포기 하는 것이 보통에
상황이라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자체심사를 통해 포기각서를 제출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낙찰을 받게 되는 일들이 발생, 여기서 문제점들이 발생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현 당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를 통해 (주)에스씨씨
코리아(스케이트장 낙찰업체) 사업자는 업태가 도소매, 써비스로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격이 미달인 업체를 선정한 것에 대해 전체를 일축 자료를
근거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다시는 이 같은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 하였으며 입찰에 관련한 내용에 문제점이
많음을 지적하면서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 하였다.
(성남시 체육행정개선을 위한 조사위원회 이형만 위원장)
이형만 체육행정조사위원장은 6월22일 제15차 체육행정조사위원회를
마지막으로 130일 동안 조사를 펼쳐온 체육행정조사위원회를 증인 및
참고인이 배석한 조사위원회를 마치면서 조사 할 것이 없어 안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마치게 된다며, 그동안에 어려웠던
일들을 돌이켜보며 탄식과 아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체육행정조사위원회(위원장 이형만)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
외로움과 시기를 딛고 시종일관 정진을 해왔다.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계자, 언론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그동안에 노력과 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본 여러 사람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공부하며 성남시 체육 발전이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신을 가지고 임해왔다고 보아진다. 이로 인해
성남시 체육이 좀 더 낳은 방향으로 재 시도되어 차제에 좀더 낳은 환경과
좋은 조건 속에서 체육인들의 체육활동이 좋아 지기를 바래본다.
체육행정조사위원회(위원장 이형만)는 다음 제16차 회의는 6월30일 11:00에
조사위원들에 종합회의를 통해 토의하고 논의하여 결론을 낼 것이며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제163차)에서 그 결과를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