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민주당 협의회와 성남시 수정.중원구 아파트입주자 대표 협의회는
6월18일(목) 10:00 성남시의회 자료실에서 민주당 시의원(지관근 민주당대표,
김유석 부의장, 윤창근 , 최만식 , 김시중 , 정종삼 , 김해숙 , 고희영 ,
정채진의원 )들과 수정, 중원 아파트입주자 대표 협의회 30여명과 성남시
상.하수도 정책에 관련하여 토론회를 가졌다.
먼저 지관근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민생투어를 통해 성남시민들에 어려움과 극단에 상황에 처해있는 어려움들을
좌시하지 않고 지켜보며, 문제의 해결에 노력 해나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결코
희망을 버리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관근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어 조정환 수정, 중원구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은
이러한 토론의 자리를 만들어준 민주당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한 다고 말하면서
현재 수정, 중원구 오폐수 처리 방식에 대해 합류식(부패정화조 사용)으로, 분당,
판교 등은 분류식(하수종말처리장내 정화방식)으로 처리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제가 많음을 지적하였고, 상하수도 요금 체계가 상수도 사용대비에 따라 하수도
처리비용이 본 시가지와 신도시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으면서 본 시가지는 정화조
처리비용을 별도 부담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다음과 같은 사례를
제시했다.
(수정.중원 아파트입주자 대표 협의회 조정환 회장)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49번지 소재 하대원주공아튼빌 아파트 주민의 경우
분당, 판교 주민들과 동일한 하수도 요금을 내고 있으면서 연간1,000만원정도의
별도의 분뇨처리비용을 들여 처리하고 있는 실정(법으로 년1회 이상 정화조 처리를
강제하고 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요금부과 방식 개선 및 정화조 처리비용은 하수도 징수요금에서
지원해야 하는 등 대책이 요구되고 향후 본 시가지에도 분당과 동일한 오폐수 관
로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신도시 주민들에 분뇨처리비용을 본 시가지 주민들이
대신 부담하는 고통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있어 민주당은 민생현장 투어를 근거로 해서 일자리 지키기와 만들기,
긴급 서민생계 지원을 위한 예산안에 대해 성남시의 특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하기도
하였고, 아울러 민생관련 조례 안을 제정하기도 하였다. 민주당은 성남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며, 어려운 성남시민의 목소리가 희망의 목소리로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