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이면 우리나라에 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된지 1년이 된다.
이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신상진 국회의원이
장기요양제도가 잘 시행되고 있는지, 또 애로사항이나 개선할 점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 12일 현장을 방문하였다.
신상진의원은 장기요양 1등급으로 갱신대상자인 93세의
최모(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 할머니댁을 방문, 요양보호사의 서비스에
문제점을 없는지 파악하였다.
최모 할머니는 딸 부부가 개인사업을 하는 관계로 낮 시간에 돌봐줄 가족이 없어
요양보호사로부터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최 할머니의 딸인 한모씨는 “장기요양제도가
시행돼 우리 같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진의원은 노인용양시설인 시온의 집(상대원1동)을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김모 할아버지는 입소당시 2등급이었으나 건강상태가 점점
좋아져 3등급으로 갱신됐다며 만족하였다.
신상진의원은“장기요양제도가 수요자와 공급자 입장에서
모두 만족도를 높이려면 생활보조, 목욕, 가사보조, 운동보조 등 서비스의 범위가
분명해야한다”며 현장 방문에 동행한 의료보험공단 관계자들에게 대책을 세우라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 윤광석)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