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폭염시
열 손상 환자의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Call & Cool 앰뷸런스를 6개 구급대에서 6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Call & Cool 앰뷸런스란 119로 신고를 하면, 시원한 구급차로 폭염피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한다는 이른바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이다.
Call & Cool 앰뷸런스를 운영하기 위해 구급대원들은 6월부터 열사병 및
일사병 등 유형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자체교육 실시 및 정맥주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열 손상 환자에 대비해 구급차량 내에 응급처치 장비인 디지털 온도계,
얼음조끼,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생리식염수 등을 적재하고 구급차 에어컨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춰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어경진 구조구급 과장은 “고온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전문적인 응급 구조사 들이 최적의 구급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 손상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 실시 및 홍보물 배부할 것” 이라고 한다.
(자료제공 / 분당소방서)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