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8일 15:30 성남시의 역사적인 청사 개청식과“e - 푸른 콘서트”가 성남신청사 앞 광장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조억동 광주시장, 하남시 부시장, 성남시와 자매군인 고성군수, 고흥길 국회의원, 신영수 국회의원, 김대진 성남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그동안 성남시 신청사를 완공하기까지에 공사관계자 및 성남시 문화, 예술, 체육 등 시민들을 대표한, 수상자들의 시상과 함께 시작된 개청식.
이어“e-푸른 콘서트”가 열렸고,“e - 푸른 콘서트”해마다 성남시민의 날을 전후해 정기적으로 개최되어온 시민 한마당 행사로서, 올해는 18일(수) 오후 5시부터 성남시청 신청사 중앙현관 앞에서 행사를 열게 되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주현미, 인순이, 하춘화, 럼블피쉬, 김경호 등 인기 가수와 성악가 박인수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특히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공연된 뮤지컬 <남한산성>의 주역 배우 김수용, 이정열, 임강희 등도 출연하여 행사에 화려함을 더해주었다.
한편 개청식 행사에 앞서 성남시의회 민주당 협의회 의원들과 성남시민평화연대에 호화청사 규탄기자회견을 통해 신청사 건립비 3,222억을 들여 호화청사를 지어놓고 호화청사를 광고라도 하듯이 2억7천여만원을 들여 개청식 행사를 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성남시청 개청식 행사를 보이콧하였다.
행사는 5,000여명에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가수들의 개청식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후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를 통해 초겨울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성남시 신청사 개청식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