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교육장 양재길)은 14일, 관내 초 중학교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원어민교사들 수업이 ‘영어’만 전달하는 수준에서 업그레이드해서 교수-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한 연수에서 참여한 모든 원어민교사들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초등은 금상영어체험센터에서 66명이 중등은 창곡영어체험센터에서 43명 등 총 109명의 참여로 각각 실시되었다.
특히 중등연수에서 담당 코디네이터의 지도하에 곧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대비하여 각자 준비해온 ‘Summer Camp 수업교안’을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본인의 강의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중등영어 교육과정을 서로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좀 더 창의적인 교안 계발과 교수활동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장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성남외고와 봉담고에 근무하는 동료 원어민교사의 ‘Humor in the ESL classroom(유머가 깃들어 있는 ESL 수업)’와 ‘Classroom Management(질서 잡힌 수업진행)’ 강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원어민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원어민교사들은 "새로운 교안을 짜고 토론하는 시간은 최고였다!"며 “많은 공유를 할 수는 시간이었다!" 등의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교사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