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한상익)는 지난 8월 18일 성남보호관찰소 강당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청소년 5명에게 총 150만원의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남보호관찰소가 보호관찰 청소년이 사회인으로서 책임 의식과 자부심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보호관찰청소년을격려하고자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중원지구회(회장: 김재대)와 연계하여 마련하였다.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김재대 중원지구회장)
한상익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청소년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꿈입니다.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 책임질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갖추어 향후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하였다.
또한, 범죄예방위원 성남지역협의회 중원지구회 김재대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인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을 도울 계획임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 김00(17세)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방과 후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학업에 매진 하겠다 "고 소감을 밝히며 환한 표정을 보여주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범죄예방위원성남지역협의회 등의 지역사회 자원과 다각적으로 연계하여 보호관찰대상자를 적극적으로 지도함으로써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역동적인 보호관찰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