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은 5일 경남의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조르단을 골키퍼 하강진과 트레이드로 영입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조르단은 181cm, 8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로 공격진에서의 빠른 움직임이 장점인 공격수다. 조르단은 입단 소감으로 “성남은 별을 일곱 개나 달고 있는 K리그 최고의 팀이다. 그 점부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를 선택해준 성남에 감사하다. 팀이 믿음을 준만큼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익수 감독은 “조르단은 K리그에서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잠재력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남은 기간동안 잘 다듬는다면 팀에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간단한 영입소감을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