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지난17일 하계방학 대비 학교폭력 근절 간담회를 관내 중 ․ 고등학교 교사, 경찰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 날 간담회는 하계방학에 대비하여 학교별 취약장소를 파악하고, 경찰-학교간 핫라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 Zero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각 학교별 취약 장소를 선정해 경찰과 교사․범죄예방위원이 함께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하기로 하고, 방학 중 ‘특기적성 및 보충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보호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투입, 안전 활동을 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촌중학교의 한 교사는 그 간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의 활약에 대해 ‘최근 있었던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전담경찰관 멘토․멘트 관계를 맺은 후로 학생의 폭력적인 성향이 줄어들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