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성남수정경찰서장은 112신고 다발 시간대 인력증원을 위해 경기청에서 확대 시행 중인 야간전종제를 전격 도입한다.
야간근무 전종제란 시간대별 13년 전체 신고건수의 47.3%를 차지하고 있는 18~02시에 기존 순찰팀과 별개로 지구대·파출소별 1~2명 전종요원을 투입하는 근무체계이다.
야간전종제를 통하여 전종요원은 기존 주·야간의 불규칙적인 근무패턴에서 벗어나 시차적응의 고통을 해소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되고, 기존 순찰팀원들은 업무경감으로 상호간 만족도가 높게 나올 뿐만 아니라 주민이 필요한 시간대 근무인원 증가로 신속출동·대응이 가능하여 체감안전도 향상 및 눈높이 치안실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