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시청 앞 생활체육시설물의 관리가 엉망진창이다.
시청청사가 빤히 보이고 평상시 시청주변 여수동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청 옆 농구장은 한쪽 골대 네트가 아애 없고 족구장 및 배드민턴장으로 이용이 가능한 코트는 바닥이 다 일어나 도저히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이다.
또한 농구장 및 풋살장으로 사용하는 코트는 코트 가림막이 휘어져 있어 제 역활을 하지 못하고 미관상에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인상을 쓰게 한다.
평상시 이곳은 시청공무원들이 중식 후 산책을 하는 코스인데도 이렇게 관리가 소홀한데, 다른 곳은 어떨지 보는 시민들은 혀를 차고 지나간다.
이에 대해 관리주체인 성남시 공원과에 전화를 하니 담당 팀장님은 외출해서 자리에 없고 담당직원은 교육가서 부제중이란다.
성남시 2,500여명 공직자중 시민이 불편한 사항에 답변할 공무원이 없다는 성남시 공원과 행정에 말문이 막혀온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